[수술] 절개,눈매교정 실밥 뽑았습니다. (5일경과모습)

안녕하세요 원장님~간호사언니들~~실장님~~ㅎㅎ

4월10일 눈 수술 받고
4월15일 월요일에 실밥제거하고 왔어요.



실밥뽑을때 아프냐고 선생님께 여쭈었는데
솔직하게 말해서 조금 따끔한다고 하셨는데 ㅎㅎ
저는 아프다 느끼진 못했어요^^

(따끔 한 느낌을 느끼긴 했으나 아프다기 보다 뭔가 시원한 느낌이었고
여드름 짜는 것보다 안아프기에 이것은 아프다. 라고 표현해서는 아니된다 생각합니다 ㅋㅋㅋ
물론 개인차는 있겠지요?? )

여튼 실밥도 다 뽑고요. 제가 운동은 언제부터 하면되는지
연고는 얼마나 발라야하는지, 눈뜨는건 언제쯤 편해지는 등
이것저것 조잘조잘 여쭈었는데요 ㅎㅎ선생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
관리 어떻게 해야 좋은지 요목조목 설명해주셨어요. ♥

​
1. 연고는 하루에 3회 정도 아주 소량 펴발라줄것
2. 냉찜질은 기본으로 하되 온찜질도 병행해주면 좋음
(온찜질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할것)
3. 운동 너무너무 하고싶겠지만(제가 운동중독자라..) 수술 후 2주 후에, 안전빵은 한달후에 할것
4. 눈을 뜨는 연습(?) 운동(?) 하루에 300번 씩 할것 ㅋㅋㅋㅋ
(요것은 선생님과 거울 보고 마주앉아 연습해보았어요 ,어떻게 하는것인지는 블로그 보시면 동영상 올려놨어요)
5. 한달 후에 경과 및 결과 보러 내원하면 좋으나 바쁘면 생략가능 , 방문할 시 전날 전화 한통 할것^^


요까지 전달 받고 귀가했어요
잘 아물고 있다고 하셨고 그래두 99% 잘 되었고 위험하지 않아도
1%란 것으로 어떤일이든 생길수 있으니(풀린다던가...염증이라던가.)
조심하라고 하셨어요 ㅎㅎ 저는 아무래도 운동을 참는것만 조심하면 될것 같아요 ㅋㅋㅋ

​
마지막으로
수술 전, 후 그리고 소독하러갔을 때
그리고, 실밥뽑으러 갔을 때도 원장님께서 잠깐 오셔서 계속 눈을 감아봐라 떠봐라 하시며
직접 나오셔서 수술 경과를 관심있게 봐주시고 잘 되었다 말씀해주시고 그러니
그 잠깐의 시간이지만 큰 결심하고 힘들게(?) 수술 받은 입장에서 
관심과 애정이 느껴져서 더 신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원장님께서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안심이 되고 참 좋았어요.(--)(__)(--) 감사의 말씀을


이제 큰 붓기는 어느정도 빠진듯하여 ㅎㅎ
한달 뒤 후기로 돌아올게요^^


오늘도 역시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 통해서 보실수 있으세요
https://blog.naver.com/algid0505/221514566574


어제 인스타그램에도 쌍밍아웃했는데요
( https://www.instagram.com/lemon_myang/ )
댓글이 60개를 육박하며 엄청난 반응이 ㅋㅋㅋㅋ
다들 너무 잘됬다구. 글고 잘했다고 했어요
아직 놀란 토끼눈이라 붓기가 덜빠진 모습에
조금은 위축된 마음이었는데
자신감을 찾았어요 !!



선생님들 감사합니다!! 한달 뒤에 뵈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