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수술] 두달 다 되어가네요^^*십년망설이던 가슴 드디어 했어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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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** 작성일22-09-30 11:08 조회3,593회 진료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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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녀때는 아담하긴 했어도 쳐지거나 하진 않아서 큰 불만 없이 지내오다가
아이 낳고 모유수유 하면서 순식간에 할매젖이 되어 버리더라구요ㅠㅠ
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포항에는 수술할곳도 마땅치 않았고 무섭기도 해서 살아오다가..
나이가 들수록 더 쳐지니 진짜 거울볼대마다 찾아오는 우울감때문에 고심끝에 큰맘 먹고 했어요
긴장하고선 갔는데 상담 실장님 무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공 ~
어떤거 어떤크기 이정도라고 말씀하시면서 옷안에 넣어보기도 했는데..이미 그때 부터 행복해지더라구요 ㅎㅎ
원장님하고의 상담도 편하고 좋았구요~ 아무리 그래도 긴장이 되서 뻣뻣하게 굳으니 수술당일 아침에도 괜찮다고
안심시켜 주셨어요! 진짜 자고 일어나니 안아프다믄 거짓말이고 욱씬한 느낌은 있었는데.
한시간 정도 누웠다가 정신차리니..
제 경우엔 바로 운전해도 될 정도로 아프지 않았어요.. 멘토320  넣었는데 아직 촉감이 완전히 돌아온건 아니지만 대대대 만족입니당~~!!
그 후로도 고주파 꼼꼼히 해주셔서 뭔가 마음의 안정이 오는듯한 느낌까지^v^
작은 수술아니라서 고민많이 했는데 진작 하고 만족하며 살껄하는 맘이 제일 먼저 듭니다 진짜로..
설이시는 분들.혹시나 걱정하실수있겠지만..제 경우엔 그 시간도 아깝네용 ㅠㅠ거울볼때마다 행복해용~
망설이지말고 달려가세요^^ ♡